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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체육시설 집합 금지" 고척돔 경기 열릴 수 있을까

작성일: 2020.08.29 15: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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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척스카이돔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있는KBO 리그 경기.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성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이 고척스카이돔 경기 개최에 변수가 될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0일 0시부터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서 집합 금지 조치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중대본은 "실내체육시설에서는 비말 발생이 많은 활동이 주로 이루어지고, 이용자의 체류시간이 비교적 길게 나타나며, 최근 실내체육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점을 고려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알렸다.

키움 히어로즈가 사용하는 고척스카이돔은 '돔구장'으로 실내체육시설이다. KBO 리그가 144경기 완주를 위해 힘겹게 달려가고 있는 시점에서 고척스카이돔이 실내체육시설로 묶여 집합 금지 조치가 실시된다면, 리그 파행은 불가피하다.

당장 키움은 고척에서 30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한다. 이어 다음 달 1일과 2일 NC 다이노스., 5일과 6일 kt 위즈와 경기가 고척돔에서 열린다. 고척돔 사용이 30일부터 불가능해지면, 키움은 홈에서 열리는 5경기 이상이 밀리게 된다.

KBO와 키움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키움 관계자와 KBO 관계자는 "고척돔 경기에 변동 사항이 내려온 게 없다"고 알렸다. KBO는 "코로나19와 관련해서 계속 상황을 체크하고 있다"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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