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원, 볼넷이 많았다" 단호했던 3이닝 조기교체 이유
작성일: 2020.08.29 16:03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서준원은 28일 키움히어로즈와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팀간 14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하지만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김건국이 올라와 2이닝을 메웠다.
3이닝 조기 교체는 늘어난 볼이었다. 허문회 감독은 29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3회에 볼넷이 4개였다. 볼넷을 계속 준다면 야수들이 힘들다. 투수 혼자 야구를 하는 것이 아니다. 선수도 힘들어했다. 그래서 3회에 조기 교체를 했다”고 말했다. 허 감독은 덕아웃에서도 서준원에게 똑같이 이유를 설명했다.
서준원은 28일까지 80이닝을 소화했다. 선수 관리 차원도 있었다. 허문회 감독은 시즌 시작부터 130이닝 이상 서준원을 등판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어린 선수인 만큼,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키워야 했다. “박세웅, 댄 스트레일리 같은 투수였다면 밀고 나갔을 수도 있다. 하지만 어린 선수다. 이닝 제한을 뒀기에 관리도 해야했다”는 말에서 알 수 있었다.
서준원 퀵후크 뒤에 승리조는 계획이었다. 김건국, 박진형, 최준용, 구승민, 김대우, 이인복, 오현택 순서로 보낼 계획이었다. 허문회 감독은 “계획대로 진행했다.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그것이 야구인 것 같다. 오늘도 필승조 투수들이 잘 해줄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경악' 김도영 2년차 시즌보다 뜨겁다…31년 만에 대기록 재현 예고, 잠실구장 쓰는데 20살 타자가 이럴수 있나
2026-08-12
-
도대체 왜 이제서야 데려왔을까…155km 파이어볼러 승승승 질주, 2027시즌 1선발 벌써 찾았다
2026-08-12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는데…부활 안 보이는 애제자 부진, 김태형 감독 "같이 갈 상황 아냐" 가차 없었다
2026-08-12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
롯데 상대 승승승 질주! 이숭용 감독의 미소 "아빌라 에이스다운 피칭, 조형우-안상현 귀중한 추가점이 결정적"
2026-08-11
추천 콘텐츠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