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원, 볼넷이 많았다" 단호했던 3이닝 조기교체 이유
작성일: 2020.08.29 16:03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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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원은 28일 키움히어로즈와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팀간 14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하지만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김건국이 올라와 2이닝을 메웠다.
3이닝 조기 교체는 늘어난 볼이었다. 허문회 감독은 29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3회에 볼넷이 4개였다. 볼넷을 계속 준다면 야수들이 힘들다. 투수 혼자 야구를 하는 것이 아니다. 선수도 힘들어했다. 그래서 3회에 조기 교체를 했다”고 말했다. 허 감독은 덕아웃에서도 서준원에게 똑같이 이유를 설명했다.
서준원은 28일까지 80이닝을 소화했다. 선수 관리 차원도 있었다. 허문회 감독은 시즌 시작부터 130이닝 이상 서준원을 등판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어린 선수인 만큼,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키워야 했다. “박세웅, 댄 스트레일리 같은 투수였다면 밀고 나갔을 수도 있다. 하지만 어린 선수다. 이닝 제한을 뒀기에 관리도 해야했다”는 말에서 알 수 있었다.
서준원 퀵후크 뒤에 승리조는 계획이었다. 김건국, 박진형, 최준용, 구승민, 김대우, 이인복, 오현택 순서로 보낼 계획이었다. 허문회 감독은 “계획대로 진행했다.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그것이 야구인 것 같다. 오늘도 필승조 투수들이 잘 해줄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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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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