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성윤 기자] 키움 히어로즈 손혁 감독이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부상자들 몸 상태에 대해 짚었다. 

키움은 현재 많은 선수가 다쳤다. 4번 타자 박병호는 손등 미세 골절, 외국인 선발투수 에릭 요키시는 어깨 통증, 구원투수 안우진은 허리 통정이 있다. 선발투수 최원태와 이승호 역시 어깨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외야수 이정후의 부상은 다른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크지는 않다. 이정후는 26일 경기에서 파울 타구에 맞아 다쳤다. 결과는 타박상이다.

손 감독은 "요키시는 최근 캐치볼을 했는데 큰 이상이 없다. 요키시는 이상 없다면, 다음주 주말 정도 복귀할 것 같다. 이정후는 타격에 문제가 없다"며 부상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부상 선수들 소식에 긍정적인 이야기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손 감독은 "오주원의 경우 다음주 초 정도에는 돌아올 수 있다. 박병호는 3주가 걸린다. 이승호보다는 최원태가 더 늦어질 것 같다. 일주일 단위로 복귀하면 좋기는 한데, 그것보다는 3~4일 더 생각하고 있다. "고 짚었다.
▲ 요키시 ⓒ곽혜미 기자

키움은 이날 삼성 외국인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을 상대한다. 키움 선발 라인업은 서건창(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이정후(우익수)-에디슨 러셀(2루수)-허정협(좌익수)-전병우(3루수)-김웅빈(1루수)-주효상(포수)-변상권(중견수)이다. 선발투수는 한현희다.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성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