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야구장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트윈스 2군 선수단은 1일 전원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는다. 

LG 2군은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서산구장에서 한화 이글스 2군과 퓨처스리그 경기를 치렀다. 지난달 31일 한화 신정락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LG 2군 선수 2명이 신정락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LG는 1일 '신정락과 접촉한 선수 2명과 이 선수들의 룸메이트 2명은 현재 자기 격리 중이다. 1일 새벽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이날 2군 선수단 전원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편 한화 2군 선수단과 서산구장을 이용한 관계자 전원도 1일 코로나19 검진을 받았다. 한화의 퓨처스리그 경기는 중단됐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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