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KIA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감독은 분명하다. 9월에도 포스트시즌 진출을 목표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한다.

KIA는 2020시즌 3일 현재까지 94경기 49승 45패 승률 0.521이다. ‘가을야구’ 포스트시즌에 진출 마지노선인 5위 kt위즈와 1.5 게임차다. 충분히 따라 잡을 수 있는 간격이다.

윌리엄스 감독 생각은 어떨까. 3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와 ‘2020시즌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팀간 11차전을 앞두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는 팀이 되는 것이 목표다.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라며 9월 목표를 분명하게 말했다.

이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충분히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하다. 목표를 가려면 꾸준함과 기복이 없어야 한다. 수비, 피칭 밸런스 등 모든 것이 맞아야 한다. 같은 이야기를 해서 지루할 수도 있지만 이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한 박준표는 복귀에 매진하고 있었다. 윌리엄스 감독은 “복귀 일정이 확실하진 않다.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8일에 라이브피칭을 할 계획이다. 라이브피칭 뒤에 2군에서 실전 감각 회복을 생각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변동이 가능하다”고 귀띔했다.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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