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리더십도 레전드…"메시보다 낫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3일(한국 시간) "호날두는 종종 자기중심적이며 희생을 거부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그러나 최근 공개된 영상에선 (이 같은 비판이) 사실이 아님을 가리키고 있다"면서 "레알 마드리드 시절인 2018년, 레알 소시에다드 전에서 호날두가 보인 행동은 그의 놀라운 리더십을 증명하는 사례"라고 전했다.
'재이_알엠에이(Jay_RMA)' 아이디를 쓰는 유저는 지난 2일 트위터에 총 세 개 영상을 올렸다.
첫 영상은 손쉬운 득점 찬스를 놓친 카림 벤제마(32, 레알 마드리드)에게 홈 팬들이 야유를 퍼붓자 호날두가 검지를 휘저으며 '비난을 멈추라'는 제스처가 담겼다. 같은 공격수로서 동료를 배려하는 마음씀씀이가 느껴지는 장면.
둘째 영상은 호날두가 골망을 출렁인 뒤 세리머니에서 자신보다 어시스트 패스를 제공한 벤제마에게 환호를 쏟아 달라며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모습이 비쳐졌다.
마지막 영상은 2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노릴 법한 상황에서 가레스 베일(31, 레알 마드리드)이 얻은 페널티킥 기회를 벤제마에게 양보한 장면이 담겼다. 세 영상은 공개된 지 하루도 안돼 리트윗 3만 회를 훌쩍 넘겼다. 전 세계 축구 팬들이 뜨겁게 호응하는 분위기다.


조별리그를 3위로 간신히 통과한 언더독의 통쾌한 반란이었다. '흑표범' 에우제비오 시대, 루이스 피구와 후이 코스타로 상징되는 골든 제너레이션 때도 이루지 못한 업적을 호날두 세대가 이룬 것이다.
호날두는 결승전에서 전반 25분 만에 무릎 부상으로 교체됐다. 배턴을 이어받은 선수는 리그앙 릴에서 뛰던 스물여덟 살 공격수 에데르(32,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에데르는 0-0으로 팽팽히 맞선 연장 후반 3분. 페널티 아크 근처에서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프랑스 골문을 갈랐다. 그리 돋보이지 않던 서브 스트라이커가 일약 국민 영웅으로 등극한 순간이었다.
이후 에데르는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내게 힘과 에너지를 불어넣어줬다. 그것은 (결승골을 챙기는 데) 대단히 크게 한몫했다"며 등 번호 7번 리더십을 칭찬했다.

"호날두는 경기장 안팎으로 여러 차례 진정한 리더임을 입증했다. 피치 위에서뿐 아니라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일상 생활에서도 영감을 주는 인물"이라고 힘줘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MLS REVIEW] '5경기 무득점' 손흥민, 월드컵 악몽 되살아나나...'총체적 난국' LAFC, 콜로라도에 0-1 패배
2026-08-20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로맥아더 장군' 로맥이 5년 만에 인천에 상륙한다…27일 한화전 시구·시타 진행
2026-08-20
-
누구도 예상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졌다…ERA 1점대 필승카드 우뚝, 두산이 함박웃음 짓는다
2026-08-20
-
“창원에서 운영 이어가겠다“ 448일 만에 갈등 봉합, NC-창원특례시 불편한 동행 끝
2026-08-20
-
[포토S] 유승민 회장-김택수 선수촌장,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파이팅!'
2026-08-20
-
[포토S] 황선우-김우민, '메달 기대하세요'
2026-08-20
-
[포토S]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좋은 결과 가지고 올게요!'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