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 헤아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루이스 엔리케 스페인 대표팀 감독이 다비드 데 헤아를 칭찬했다.

스페인은 4일 새벽 345(한국 시간)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그룹4 1라운드에서 독일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엔리케 감독은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를 통해 데 헤아는 잉글랜드에서 이런 경기를 많이 치렀다. 우린 데 헤아를 철저히 모니터링했다. 하지만 그와 케파는 실수할 때만 뉴스에 나왔다. 그들은 그런 일들에 익숙하다. 이번 경기에서 데 헤아의 활약을 보면 우리가 엄청난 골키퍼를 갖고 있다고 말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난 그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격려할 것이고, 그게 내가 많은 것을 해야 하는 자리다. 물론 독일의 압박은 골키퍼들을 굉장히 힘들게 만들었다. 난 선수들을 더 다정하게 대해야 한다. 두 선수는 다른 자리 선수들에 비해 실수가 더 눈에 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도 그건 익숙하다고 했다.

스페인은 추가시간 극적인 골로 무승부를 거뒀다. 엔리케 감독은 발전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있었던 경기다. 전술적인 부분에서 굉장히 행복하다. 누가, 어디에 뛰었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우린 언제나 상대를 향해 나아간다. 상대 진영에서 뛰는 것이 우리의 DNA. 물론 점유율을 많이 잃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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