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와이번스 채태인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SK 와이번스 내야수 채태인(38)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하루 만에 복귀했다. 

SK는 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채태인을 등록하고, 포수 이현석을 말소했다. 채태인은 4일 심한 두통을 느껴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검진 결과 특별한 이상이 없어 다시 등록했다. 

염경엽 SK 감독은 "지금 몸 상태가 괜찮다고 한다. 요즘은 조금만 아파도 병원 검진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올렸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석과 관련해서는 "허리가 지금 뭉치는 증상이 있어서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당분간 포수는 이재원과 이흥련 2인 체제로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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