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턴에 도착한 하메스 ⓒ더선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에버턴에 도착했다.

영국 언론 더 선5(한국 시간)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에버턴에 도착한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하메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다녀오며 기회를 찾았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에서 하메스의 자리는 없었다.

결국 계약기간이 1년 남은 하메스는 이적을 추진했다. 이때 적극적으로 움직인 팀이 에버턴이다. 에버턴에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있다. 과거 레알과 뮌헨에서 호흡을 맞추며 하메스를 중용한 인물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레알은 에버턴의 2,200만 파운드(347억 원) 제안을 받아들이며 하메스의 이적이 이뤄지게 됐다. 또 하메스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에버턴에 도착한 모습도 전했다.

하메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43경기에 나서 1414도움을 기록했다. 레알에서는 85경기에 출전해 2928도움으로 적은 시간에 비해 나쁘지 않은 활약을 했다. 하메스가 에버턴 유니폼을 입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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