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게임노트] '최원준 8이닝 10연승투' 두산 4위 사수…SK 8연패
작성일: 2020.09.05 19:54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두산은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팀간 시즌 12차전에서 5-1로 이겼다. 두산은 2연패를 마감하고 54승43패3무로 4위를 지켰다. kt 위즈와 공동 4위다. 9위 SK는 8연패에 빠지며 32승68패1무에 그쳤다.
선발투수 최원준은 8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이닝 투구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18일 사직 롯데전과 23일 문학 SK전 2차례 6이닝 투구가 종전 개인 최다 기록이었다. 지난해 7월 7일 잠실 SK전 구원승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개인 10연승 기록도 세웠다. 올 시즌은 9승째다.
최주환이 선취점을 뽑았다. 0-0으로 맞선 4회말 박건우와 오재일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3루 기회에서 좌전 적시타를 날려 1-0이 됐다.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최원준이 5회초 선두타자 한동민에게 우월 홈런을 얻어맞아 1-1 동점이 됐다.
두산은 5회말 대거 4점을 뽑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정수빈의 2루타와 김재호와 박건우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 기회에서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우익수 왼쪽 적시타를 날려 2-1로 거리를 벌렸다. 오재일의 밀어내기 볼넷, 김재환이 2루수 땅볼로 출루할 때 1타점을 올려 4-1이 됐다.
SK는 선발투수 이건욱이 계속된 5회말 2사 1, 3루에서 최주환을 볼넷으로 내보내자 박희수로 마운드를 바꿨다. 2사 만루에서 허경민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5-1로 달아났다.
최원준은 8회까지 96구를 던지면서 SK 타자들을 꽁꽁 묶었고, 9회초에는 마무리 투수 이영하가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한편 SK 선발투수 이건욱은 4⅔이닝 3피안타 6볼넷 3탈삼진 5실점에 그치며 시즌 6패(5승)째를 떠안았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