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 매과이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수 영입에 성공할까.

올여름 맨유는 오른쪽 윙어와 함께 레프트백, 센터백 영입에 신경을 쓰고 있다. 지난 시즌 해리 매과이어를 데려오면서 센터백 공백을 채웠으나 빅토르 린델뢰프와 생산성이 그리 크지 않았다. 새 수비수를 데려오려는 이유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5일(한국 시간) '스타디움 아스트로'를 통해 "맨유는 센터백을 데려와야 한다"라며 "그들이 강화해야 할 포지션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 생각에 매과이어를 도와줄 선수가 필요하다고 본다. 매과이어는 수비에서 공을 빼내 중원에 주는 선수다"라며 "맨유는 과거 리오 퍼디난드와 네마냐 비디치 조합을 따라 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과거 맨유는 퍼디난드와 비디치의 탄탄한 수비 라인을 통해 상대 공격을 잘 막아냈다. 현재 맨유는 매과이어 파트너를 영입할 계획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칼리두 쿨리발리와 파우 토레스 등이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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