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랭크 램파드 감독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공격적인 투자로 스쿼드를 보강한 첼시가 2020-21시즌 어떤 활약을 펼칠까.

첼시는 올여름 누구보다 선수 영입에 심혈을 기울였다. 티모 베르너, 하킴 지예흐, 벤 칠웰, 카이 하베르츠 등 거액을 들여 여러 선수들을 데려왔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4위를 차지한 첼시가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건 당연하다.

과거 첼시에서 활약한 공격수 니콜라스 아넬카(41)는 5일(한국 시간) '스타디움 아스트로'를 통해 "첼시가 우승할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한다"라며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지난 시즌 리그 4위를 이끌었다. 여기에 선수 보강이 이뤄졌다. 우승할 자질을 갖췄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즌 끝까지 우승 경쟁에 나설 수 있을지는 선수들 경험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자질만큼은 갖췄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아넬카는 스쿼드 조합도 좋다고 설명했다. 첼시는 올여름 내내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 영입에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 베테랑 수비수 티아고 실바도 데려왔다. 

그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를 보면 그들은 젊은 선수와 경험 있는 선수들이 함께 있다"라며 "램파드 감독이 영리하다고 본다. 우승 후보와 경쟁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있다. 경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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