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맷 윌리엄스 KIA 감독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가 2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애런 브룩스의 7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8-4로 이겼다. KIA는 최근 2연승, 한화전 6연승을 달렸다. 

KIA는 1-1로 맞선 7회 유민상의 만루홈런 포함 7득점을 몰아올리면서 넉넉하게 앞섰다. 선발 브룩스는 7이닝 4피안타(1홈런) 10탈삼진 무4사구 1실점으로 KBO리그 데뷔 첫 두자릿수 탈삼진 경기를 만들며 시즌 9승을 안았다. 

경기 후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브룩스가 또 다시 날카롭고 예리한 투구를 보여줬고, 유민상이 큰 한 방을 터트려 승리를 확정지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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