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파이는 바르셀로나로 떠날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바르셀로나의 올여름 계획에 멤피스 데파이가 있다. 고위층이 데파이 측과 접촉했고, 공식 제안을 준비한다.

유럽 축구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고위층은 데파이 대리인과 접촉을 했다. 며칠 내로 올림피크 리옹에 공식적인 제안을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데파이는 PSV 에인트호번에서 124경기 50골 29도움으로 네덜란드 리그를 평정했다. 뒤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지만, 53경기 7골 6도움으로 부진했고 올림피크 리옹으로 떠났다. 리옹에서 139경기 57골 43도움으로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 신임 감독 로날드 쿠만 계획에 데파이가 있었다. 쿠만 감독은 바르셀로나 부임과 동시에 대대적인 리빌딩을 계획했다. 루이스 수아레스, 아르투르 비달 등 고액 주급자를 방출할 생각이다. 빈자리는 네덜란드 대표팀 커넥션으로 메운다. 데파이와 함께 조르지오 바이날둠을 데려오려고 한다.

실제 데파이 영입 움직임은 있다. 네덜란드 'AD'는 “데파이의 바르셀로나 이적에 가까워졌다. 이미 데파이의 대리인은 바르셀로나와 이야기를 마친 상황”이라고 알렸다. 여기에 로마노의 공식 제안 예정은 쐐기를 박은 셈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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