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왼쪽)와 킬리안 음바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할 수 있을까.

파리 생제르맹은 올 시즌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기 때문이다. 다음 시즌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의 레오나르도 단장은 두 선수와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6일(한국 시간) 프랑스 매체 '카날 플뤼'를 통해 "우린 그들과 함께하길 원한다"라며 "같은 팀에 두 선수가 있다는 건 엄청나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각자의 클럽에 있었다. 우리는 메시와 호날두 이후 세계 최고의 선수 두 명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공격수들이다. 두 선수의 존재감은 파리 생제르맹에 절대적이다. 두 선수 모두 2022년에 계약이 끝난다.

한편 토마스 투헬 감독을 교체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레오나르도 단장은 그를 믿고 갈 계획이다. 그는 "투헬 감독은 환상적인 일을 했다. 구단 역사상 최고의 한 시즌이었다"라며 "우린 항상 이적 시장에 대해 이야기한다. 선수 영입 대화는 계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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