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초와 솔샤르(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제이든 산초 영입을 간절히 원한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7(한국 시간)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제이든 산초와 비밀 대화를 나눴고, 에드 우드워드 부사장에게 영입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맨유의 오랜 영입 타깃이었다. 그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717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재능을 완전히 꽃피웠다. 이에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나타냈는데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인 구단이 맨유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의 태도가 완강하다. 미하엘 초어크 도르트문트 단장은 산초는 우리 계획에 포함돼 있다. 그는 다음 시즌에도 도르트문트에서 뛸 것이다. 우린 이미 지난 여름 산초의 활약으로 주급을 조정했다. 이 과정에서 산초의 계약기간도 2023년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맨유는 계속해서 산초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양 측의 대화도 있었다. 페드릭 기자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과 산초는 몇 차례 대화를 나눴다. 산초는 여전히 최우선 영입 타깃이고 솔샤르 감독은 우드워드 부사장에게 영입을 다시 한 번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근 산초는 난 언론을 보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왜냐하면 일단 보기 시작하면 거기에 쉽게 끌려가기 때문이다. 그건 선수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나에겐 행복하게 웃으면서 하루하루 발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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