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를 알리는 이천웅 홈런, LG 순위를 바꾸다
작성일: 2020.09.11 00:0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LG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6-1로 이겼다.
LG는 2연패에서 탈출한 동시에 키움의 3연승을 저지했다. LG는 59승 3무 42패 승률 0.584가 됐다. 키움은 63승 45패 승률 0.583를 기록했다. 경기 차에서는 키움이 0.5경기 앞섰으나, 승률에서 LG가 우위에 서며 순위가 바뀌었다.
이천웅은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3-1로 근소하게 앞선 7회말 2사 1, 2루에 우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LG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천웅 시즌 2호 홈런이다.
이천웅은 지난 7월 17일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 투수 황영국이 던진 공에 맞아 왼쪽 손목이 골절됐다. 이후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약 51일 동안 부상자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날 홈런을 이천웅 부상 복귀 후 첫 홈런이다.

이천웅은 "복귀 시점부터 팀이 연패에서 마음에 걸렸다. 연패를 끊을 수 있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홈런을 친 소감을 남겼다.
그는 "오늘(10일) 홈런은 잘 맞았다고 생각했지만, 홈런이 될지는 몰랐다. 맞은 포인트가 좋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다행히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안타와 홈런에 신경 쓰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해 나설 생각이다. 부상으로 빠진 시간들이 많았다. 남은 경기 정말 한 경기 한 경기 임하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이천웅 홈런이 결정적이었다"며 승리 수훈 선수 가운데 한 명이라고 짚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