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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게임노트] 2위 다시 줘…'2회 대폭발' 키움, LG 상대 승패마진 '+4' 마침표

작성일: 2020.09.11 21:2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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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성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키움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8-2로 이겼다. 키움은 전날 1-6 패배를 설욕하며 다시 2위를 되찾았다. 키움은 64승 45패 승률 0.587, LG는 59승 3무 43패 승률 0.578가 됐다. 키움은 올 시즌 LG를 상대로 10승 6패 승패마진 '+4'를 기록하며 완벽한 흑자 시즌을 만들었다.

키움 외국인 선발투수 제이크 브리검은 5이닝 5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6승(3패)을 챙겼다. LG 외국인 선발투수 타일러 윌슨은 6이닝 11피안타 1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7패(8승)를 기록했다.
▲ 브리검 ⓒ곽혜미 기자

키움은 2회 집중타를 몰아치며 일찌감치 경기 흐름을 가져갔다. 선두타자 이정후의 좌전 안타를 시작으로, 에디슨 러셀의 우전 안타, 허정협의 희생번트와 이지영의 사구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변상권이 1타점 2루수 땅볼을 굴렸다. 박준태가 2루수 왼쪽 깊숙한 곳으로 타구를 굴려 1타점 내야안타를 쳤다.

2-0 리드를 잡은 키움은 김혜성의 2타점 적시 3루타, 전병우의 1타점 좌전 안타, 김하성의 좌익선상으로 구르는 2루타와 이정후의 2타점 좌전 안타로 7-0 리드를 만들었다.
▲ 이정후 ⓒ곽혜미 기자

4회말 오지환 볼넷과 도루, 김현수 중전 안타와 이형종의 희생플라이로 LG가 추격했다. 그러나 5회초 키움은 김하성의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와 김하성 3루 진루를 돕는 이정후의 중견수 뜬공, 허정협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LG는 5회말 유강남, 정주현의 연속 좌전 안타와 홍창기의 2루수 땅볼, 오지환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다시 따라붙었다.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키움은 브리검 이후 김선기, 양기현, 김성민, 김동혁을 차례로 올려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구원투수 4명은 모두 1이닝씩 던지며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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