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속한 두차례 파3 더블보기' 배희경, FR서 이븐파 5위…통산 2승은 다음 기회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노윤주 기자] 배희경(27)이 13일 열린 2020 JLPGA 일본여자프로골프 선수권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78타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나가미네 사키(25)가 차지했다. 나가미네 사키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2년 만에 통산 2승을 올리게 됐다.
선두 니시무라 유나(20)와 한 타차 10언더파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배희경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를 기록하며 역전 우승에 실패했다.
파3홀이 야속했다. 이날 오전 11시 1번홀(파4)에서 다나베 히카리(23), 니시무라 유나와 함께 챔피언조로 출발한 배희경은 5번홀(파4)까지 4개의 버디를 몰아쳤다.
하지만 두 번째 파3 홀이었던 8번홀에서 티샷 실수가 나왔고 세컨드 샷에서도 그린 위로 올려놓지 못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세 번 만에 볼을 그린 위로 올린 배희경은 보기퍼트도 성공시키지 못해 대회 첫 더블보기를 적어냈다.
급격히 흔들린 배희경은 전반 마지막 9번홀(파4)에서도 보기를 기록해 순식간에 3타를 잃었다.
이후 후반 첫 파3홀이었던 14번홀에서도 다시 한번 실수가 나와 두 번째 더블 보기를 기록했고 16번홀(파3)에서 5번째 버디로 1타를 만회했지만 차근차근히 따라붙었던 나가미네 사키와 타수 차이를 줄이지 못했다.
2018년 주쿄 TV 브릿지스톤 레이디스 오픈 우승 이후 2년 4개월 만의 두 번째 우승을 노렸던 배희경은 통산 2승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반면 6언더파 공동 11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이나리(32)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성공시키는 뒷심을 발휘했다. 이나리는 공동 2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린 채 대회를 마쳤다.
이민영(28)은 버디 2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3오버파를 쳐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13위로 끝냈다.
전미정(37)은 4라운드 1언더파로 최종합계 4언더파(284타) 공동 18위, 윤채영(33)은 3오버파 최종합계 이븐파(288타) 공동 40위, 이지희(41)는 2오버파 최종합계 6오버파(294타) 공동 62위로 마쳤다.
스포티비뉴스=노윤주 기자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준우승→우승→우승→공동 6위…뜨거운 유해란, 포틀랜드 클래식서 시즌 3승 이룰까
2026-08-12
-
'세계 8위 천재소녀' LPGA 언니들 잡으러 간다
2026-08-11
-
PGA 투어 출신 맷 맥퀼런, 45세로 별세…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 떠났다
2026-08-10
-
선두와 1타 차→아깝다 더블보기, 김주형 윈덤챔피언십 공동 5위 마감 '시즌 4호 톱10'
2026-08-10
-
작년 최종일 5오버파 악몽, 올해 떨쳐낼까…에차바리아, 윈덤 챔피언십 3R서 개인 최저 타수 기록 경신
2026-08-09
-
저력의 김주형, 윈덤 챔피언십 역전 우승 노린다!…3R 3위 도약→공동 1위와 단 1타 차
2026-08-09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
[포토S] 아주대 이규택, '우승을 목표로'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