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박재상, SK 남는다…'1+1' 5억 5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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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7일 '전 구단 협상 첫날인 6일에 박재상과 만나 FA계약을 체결했다. 1+1년 총액 5억5000만 원(2016년 연봉 2억 원+옵션 5000만 원, 2016년 옵션 달성 때 2017년 연봉 2억5000만 원+옵션 5000만 원)의 조건에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SK는 내부 FA 6명 가운데 박정권, 채병용, 박재상과 계약을 마쳤다.
2001년 SK에 입단한 박재상은 12시즌 동안 99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8(2,829타수 731안타), 59홈런, 359타점, 422득점, 132도루를 기록했다. 올해에는 108경기에 나와 타율 0.248(250타수 62안타) 7홈런 37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박재상이 SK와 계약을 맺으면서 올해 FA 자격을 취득한 22명의 선수 가운데 김현수(27), 오재원(30), 고영민(31, 이상 두산 베어스)만 시장에 남았다. 김현수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고 있고 오재원은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그리고 고영민은 내년 1월 15일까지 원 소속 구단, 타 구단 모두와 접촉할 수 있다.
한편, SK는 6일 FA 정상호의 LG 트윈스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로 내야수 최승준을 지명했다. 그리고 FA 윤길현의 롯데 자이언츠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는 7일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 SK 박재상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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