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 3실점’ 마에다, 亞 신기록 달성 실패… 류현진은 ‘TOP 5’ 도전
작성일: 2020.09.25 05:1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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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는 24일(한국시간) 미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3실점했다. 5회까지는 무실점으로 버텼으나 6회 아쉽게 3실점했다. 최종 성적은 6이닝 94구 4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3실점이었다.
사실 5회까지는 흠잡을 곳 없는 투구를 펼치며 좋은 페이스를 이어 가고 있던 마에다였다. 평균자책점도 2.50 아래로 떨어졌다. 그런데 6회 3실점하면서 찜찜함을 남겼다. 마에다는 선두 파레데스에게 중전안타, 1사 후 카스트로에게 좌전안타를 맞고 1사 1,2루에 몰렸다. 여기서 카브레라에게 던진 슬라이더가 통타당하며 중월 3점 홈런으로 이어졌다.
마에다는 추가 실점 없이 6회를 마쳤으나 아쉽게도 평균자책점은 2.50 밑에서 2.70까지 오른 상황이었다. 미네소타가 디트로이트의 막판 공세를 간신히 막아내고 7-6으로 이겨 마에다는 시즌 6승째를 달성했다. 그러나 마에다 개인적으로는 하나의 기록을 놓쳤다.
아시아 선수로서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투수는 2013년 시애틀 소속이었던 이와쿠마 히사시의 2.66이었다. 만약 마에다가 6회 등판하지 않았다면 이 기록도 경신할 수 있었으나 6회 카브레라의 홈런 한 방에 물거품이 된 셈이었다.
미네소타는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고, 마에다는 정규시즌 더 이상의 등판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 남은 아시아 선수들도 각각 시즌 기록 확정에 들어간다.
다르빗슈 유(34·시카고 컵스)는 평균자책점 2.22를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 선수 평균자책점 1위는 지난해 류현진(33·토론토)이 달성한 2.32다. 현재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인 류현진은 한국 선수로는 아메리칸리그 첫 2점대 평균자책점을 노린다. 1위 이와쿠마(2.66), 2위 마에다(2.70)에 이은 3위 기록은 다르빗슈 유(2013년)의 2.83, 4위는 마쓰자카 다이스케(2008년)의 2.90이다. 류현진도 ‘TOP 5’에 들어갈 충분한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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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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