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들 더 덤볐으면" 타선 침체 보는 김태형 감독 바람
작성일: 2020.09.25 16:24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타선이 조금 더 공격적으로 쳤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했다.
두산은 24일 잠실에서 열린 삼성과 경기에서 1-0으로 어렵게 이겼다. 단 1안타만을 치고 이겼다. 0-0 동점인 8회말 두산은 박세혁 볼넷과 박건우 희생번트, 정수빈 2루수 땅볼, 최주환 고의4구, 김재환 1타점 적시타로 삼성을 잡았다. 이날 경기 두산 처음이자 마지막 안타.
두산은 지금 60승 4무 51패 승률 0.541를 기록하고 있다. 6위 KIA 타이거즈에 0.5경기 차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반면, 공동 3위인 kt 위즈, LG 트윈스와 차이는 3경기다. 김 감독은 타선이 살아나길 바라고 있다.
김 감독은 "일단 이겼으니까…. 이제 타자들이 터져야 한다. 그 점들이 아직 조금 아쉽다"며 1안타 1-0 승리 경기를 돌아봤다.
그는 최주환-김재환-페르난데스-오재일로 이어진 왼손 4명의 타선이 살아나야 한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 부진은 체력 문제는 아니다. 김재환은 조금씩 장타가 나오고 있다. 페르난데스, 오재일이 지금 페이스가 안 좋다. 페르난데스는 중요한 상황에서 안 좋다. 가장 중심이 되는 좌타자 4명이다. 연타가 안 나온다. 그게 가장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자들이 공격적으로 쳤으면 좋겠다. 타자들이 안 죽으려고 타석에 들어서는 것 같아 고민이다. 더 덤볐으면 좋겠다. 안 맞을수록 막 쳐야 한다. 확신을 갖고 스윙을 하는 것과 자신 없이 하는 것은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확신이 없으면 판단이 느려진다. 자신감을 갖고 타석에 들어서야 한다. 항상 이야기하지만, 이기려고 해야 한다. 안 죽으려고 하면 대처 능력이 떨어진다. 공을 보는 게 늦어진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 감독은 "감독들이 공격적으로 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막 하라는 게 아니다. 대결에서 이기려고 하라는 뜻이다. 투수가 안 맞으려고 하고 타자가 삼진을 안 당하려고 한다면, 그만큼 대처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며 타자들이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