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라모스 2일 결장… 류중일 강조, “오지환-유강남이 해줘야 한다”
작성일: 2020.10.02 12:5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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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LG 감독은 2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라모스가 발목 때문에 오늘 경기가 안 된다. 대타도 안 된다. 진료를 받는다고 서울에서 아예 안 왔다”면서 “내일쯤 대타는 되지 않을까 하는 보고를 컨디셔닝 파트로부터 받았다”고 설명했다.
라모스는 1일 잠실 롯데전에서 발목을 살짝 다쳤다. 큰 부상은 아니고 부기도 그렇게 심한 편은 아니지만 일단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하루를 쉰다. kt와 중요한 4연전(더블헤더 포함)을 앞둔 LG로서는 속이 타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남은 시즌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라모스가 빠진 1루 자리에는 김현수가 올 시즌 첫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팀 내 홈런 1위이자 리그 홈런 2위인 라모스가 빠진 만큼 다른 선수들의 분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류 감독은 kt와 4연전 핵심 야수를 뽑아달라는 질문에 “채은성 이형종도 있지만, 계속 얘기하는 것처럼 오지환과 유강남”이라고 단언했다.
류 감독은 “오지환이 2번에 가 있고, 유강남이 8번에 가 있는데 그 친구들이 치면 흐름이 쉽게 이긴다. 오지환이 출루하고 유강남이 안타 1~2개 치면 게임이 된다”면서 “4연전뿐만 아니라 남은 전체 경기의 키플레이어가 오지환과 유강남이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LG는 3일 더블헤더 1경기에 케이시 켈리, 2경기에는 김윤식이 나선다. 4일 마지막 경기에는 타일러 윌슨이 등판한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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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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