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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매거진] 안방에서 우승 꿈꾸는 바젤 그리고 엠볼로

작성일: 2015.12.10 17:15 이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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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는 유로파리그' UEFA 유로파리그 매거진

[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2015-16시즌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내년 5월 19일 스위스 바젤 장크트 야콥 파크에서 열린다.

장크트 야콥 파크를 연고로 한 바젤로서는 이번 유로파리그에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우르스 피셔 바젤 감독은 "안방에서 결승전을 갖는다면 이보다 좋을 수 없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바젤은 조별리그 I조 첫경기에서 피오렌티나 홈 구장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쾌조의 출발이었다. 바젤은 3차전 벨레넨시스와 홈 경기에서 1-2로 졌지만, 4경기에서 2승 1무를 챙기며 조 1위를 확정했다. 5차전 피오렌티나와 홈 경기에서는 0-2로 지다가 후반에 두 골을 따라가면서 무승부를 만들었다. 피셔 감독은 "선수들이 끈기를 갖고 침착하게 경기를 치렀다. 투지를 잃지 않고 후반에 동점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바젤은 리그에서 14승 1무 3패(승점 43)로 2위 그래스호퍼(승점 33)를 여유 있게 앞서고 있다. 리그 3연속 우승에 가까워진 바젤의 원동력은 18살의 특급 유망주 브릴 엠볼로의 활약이 뒷받침됐다.

엠볼로는 카메룬 야운데에서 태어나 9살 때 스위스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2010년 바젤 유소년팀에 입단한 그는 4년 뒤 유로파리그 16강 레드불 잘츠부르크전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엠볼로는 지난 시즌 리그 27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하면서 유럽이 주목하는 유망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엠볼로는 지난 5월까지 바젤을 맡은 파울로 수자 피오렌티나 감독에게 감사했다. 그는 "수자 감독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배울 점이 많다. 피셔 감독의 지도를 따라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피셔 감독도 어린 나이에 스위스 대표팀에 발탁된 엠볼로의 높은 잠재력을 주목했다.

엠볼로는 2015-16시즌 리그 13경기 5골, 유로파리그 5경기 2골 1도움으로 바젤의 상승세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 각국 언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가 엠볼로 영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더욱 구체적인 기사도 나왔다. 독일 스포츠 일간지 '빌트'는 10일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한 볼프스부르크가 내년 1월 엠볼로 영입에 나선다"면서 "바젤은 엠볼로 이적에 대비하기 위해 슬로베니아 21세 이하 대표팀 공격수 안드라즈 스포라르(21)와 계약을 눈앞에 뒀다"고 보도했다.


▶ 'UEFA 유로파리그 매거진'은 유로파리그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주간 정보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SPOTV, SPOTV+에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는 'UEFA 유로파리그 매거진'의 독점 영상을 매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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