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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승 징크스' 양현종, 한화전 6⅓이닝 3실점… 7경기째 10승 실패

작성일: 2020.10.07 17:13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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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투수 양현종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이 '9승 징크스'를 다시 한 번 피해가지 못했다.

양현종은 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더블헤더 1경기에 선발등판해 6⅓이닝 8피안타 4탈삼진 1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양현종은 책임주자 실점으로 시즌 10승 요건이 날아갔다.

지난 8월 28일 SK전 9승이 양현종의 마지막 승리 기록이었다. 양현종은 이후 7경기에서 승 없이 2패 만을 안고 있다. 이날도 계속해서 호투를 이어갔으나 7회 남겨놓고 내려온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아 3-3 동점이 되면서 10승 요건이 지워졌다.

양현종은 1회 이용규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정진호를 땅볼, 노시환을 병살타로 돌려세웠다. 2회에는 반즈의 안타 후 최재훈의 땅볼 때 반즈의 수비방해로 최재훈도 아웃됐다. 3회에는 삼자범퇴를 기록했고 4회와 5회는 각각 1피안타 무실점으로 넘겼다. 

양현종은 6회 처음으로 오선진, 박정현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2루에 처했다. 양현종은 이용규의 땅볼로 1사 1,3루가 된 뒤 대타 최진행의 땅볼 때 오선진이 득점해 첫 실점을 허용했다.

6회에 이어 7회에도 1사 후 송광민, 김민하에게 연속 안타를 내준 양현종은 결국 1사 1,2루에서 교체됐다. 투구수는 94개(스트라이크 64개+볼 30개)였다. 홍상삼, 이준영이 승계주자를 막지 못해 7회 3-3 동점이 됐다. 양현종은 10승 달성을 다시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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