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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한 허삼영 감독 "양창섭, 복귀전에서 좋은 공 던졌다"

작성일: 2020.10.08 17:1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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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창섭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앞서 전날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투구로 복귀전을 치른 투수 양창섭에 대해 말했다.

양창섭은 2019년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이후 훈련과 재활을 반복했다. 잔부상이 따랐고, 빠르게 복귀하지 못했다. 7일 양창섭은 725일 만에 1군 복귀전을 치렀다.

허 감독은 "예상보다 좋은 공을 던졌다. 경기 운영을 잘하는 투수다. 구위가 아직 100%는 아니다. 완벽하지는 않다. 그래도 경험이 조금 있고, 재능이 있는 선수다"고 말했다.

기존 계획은 편한 상황에서 복귀전 등판을 만들어 준다는 것이었지만, 6일과 7일 경기가 투수전으로 팽팽했다. 허 감독은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올린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본인이 잘 이겨냈다. 좋은 공을 던졌다"며 성공적으로 복귀한 양창섭을 칭찬했다.

허 감독은 "다음에는 5~6명 정도 상대를 시킬 생각이다. 점차적으로 증가시킬 생각이다. 어느 정도까지 갈 수 있는지도 점검해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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