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게임노트] ‘임기영 8승+김선빈 결승타’ KIA, SK 꺾고 PS 불씨 살렸다
작성일: 2020.10.09 19:35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KIA는 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 경기에서 투타 주력들이 고비 때마다 힘을 낸 끝에 5-3으로 이겼다. KIA(66승60패)는 6위 자리를 지키며 포스트시즌 진출 전선에서 물러서지 않았다. 반면 9위 SK(43승86패1무)는 2연패에 빠졌다.
KIA 선발 임기영은 5⅔이닝 동안 81개의 공을 던지며 7개의 안타를 맞기는 했으나 3실점으로 잘 막으며 시즌 8승(10패)째를 거뒀다. 홍상삼(1⅓이닝) 박준표(1이닝) 전상현(1이닝)으로 이어진 불펜도 합계 무실점으로 힘을 냈다. 타선에서는 김선빈이 결승타를 기록했고 터커는 2안타, 최형우는 2점 홈런을 기록하는 등 주축 타자들이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SK는 선발 박종훈이 5⅔이닝 5실점으로 기대에 못 미쳤고, 타선은 응집력이 없었다. 두 번째 투수 김세현이 1⅔이닝 무실점으로 힘을 냈지만 타선 응답이 없었다.
시작은 대포 공방전이었다. SK가 1회 2사 1루에서 로맥의 중월 2점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자 KIA는 1회 반격에서 최형우의 우중월 2점 홈런으로 맞불을 놨다. SK가 2회 고종욱 이재원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김창평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앞서 나가자 KIA는 2회 반격에서 유민상 최원준이 몸에 맞는 공으로 기회를 잡은 뒤 터커의 적시타로 균형을 맞췄다.
KIA는 3회 역전에 성공했다. 1사 후 김태진이 볼넷을 고른 것에 이어 발로 2루를 훔쳤고 김선빈이 좌익수 옆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때려 균형을 깼다. 6회에도 1사 후 유민상이 유격수 강습 안타를 만들어낸 것에 이어 대주자 김규성이 도루로 2루에 갔고, 2사 후 최원준이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 리드를 벌렸다.
KIA는 선발 임기영이 5⅔이닝을 책임진 것에 이어 6회 홍상삼, 8회 박준표, 9회 전상현으로 이어지는 불펜이 SK의 추격을 꽁꽁 묶으며 2점 리드를 지켰다. 반면 SK는 6회 찾아온 기회를 놓쳤고 이후로는 타격이 침묵하며 힘을 쓰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