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 팔카, 3타석 7구 2삼진·최근 10G 타율 8푼1리
작성일: 2020.10.10 07:0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팔카는 대체 외국인 타자로 KBO 리그를 밟았다. 이전 외국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가 잦은 부상이 있었고, 회복에 기약이 없었다. 당시 순위 싸움을 하고 있던 삼성은 살라디노를 방출하고 팔카를 영입했다.
국내에 들어와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 삼성 순위는 8위로 떨어졌다. 산술적으로 5위권을 노려볼 수 있었지만, 7할에 가까운 승수 쌓기를 해야 가능했다. 팔카가 오며 마지막 반등 힘을 짜내겠다는 게 삼성의 계획. 그러나 반등은 일어나지 않았다.
팔카는 올 시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스프링캠프를 제대로 치르지 못했다는 약점이 있었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100타석은 봐야 한다"며 팔카에게 적응 시간을 줬다. 타점과 홈런을 조금씩 쌓는 듯했으나, 콘택트에 약점을 보이며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 경기에서 팔카는 무기력한 타격을 보여줬다. 첫 타석에서 3구 삼진을 당한 팔카는 두 번째 타석에서 초구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에서 다시 3구 삼진을 기록했다.
네 번째 타석은 3-3 동점인 주자 2루 기회였다. 삼성은 대타 김상수 카드를 냈고 김상수는 볼넷을 골랐다. 이날 팔카 대타로 나선 김상수는 경기를 끝내는 만루홈런을 터뜨려 팀 7-3 승리를 이끌었다.
38경기를 치른 161타석을 뛴 팔카는 성적은 타율 0.196(143타수 28안타) 6홈런 17타점이다. 100타석이 지났지만, 성적은 오르지 않고 더 떨어지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팔카는 37타수 3안타 2타점 타율 0.081로 저조한 성적을 남겼다.
삼성은 올 시즌 15경기를 남겨뒀다. 큰 반전이 일어나지 않는 한, 다음 시즌 KBO 리그 타석에 들어선 팔카를 만나긴 어려워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