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G 132⅔이닝' 김민우 시즌 종료…"내년 더 중요"
작성일: 2020.10.15 17:24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최원호 한화 이글스 감독 대행이 1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우완 김민우(25)가 남은 시즌 더는 등판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김민우는 14일 잠실 두산전에 마지막으로 등판해 7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1-2 패)을 떠안았다.
최 대행은 "구단과 김민우를 올해 어느 정도까지 던지게 할 것인지 2주 전부터 논의를 했다. 일단 본인 생각을 알아야 해서 물었더니 시즌 마지막까지 던지고 싶다고 해서 설득하는 과정이 있었다. 그러면 2번만 더 던지겠다고 해서 이번 두산전에서 좋은 피칭을 하면 마무리를 하고, 안 좋으면 한 경기를 더 던지자고 합의를 했다. 어제(14일) 잘 던져서 마무리를 한다"고 설명했다.
김민우는 올해 26경기에 등판해 5승10패, 132⅔이닝,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했다.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며 지난해 68이닝에서 2배 가까이 더 던졌다.
최 대행은 "본인은 규정 이닝 욕심이 있었는데, 본인도 구단도 올해보다는 내년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끝까지 던진다고 해도 규정 이닝을 채울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안 좋게 끝을 내면 내년 시즌 안 좋은 잔상이 남을 수도 있어서 부상 없이 한 시즌 잘 치르고 끝내는 데 의의를 두자고 했다. 김민우는 이제 회복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민우의 올 시즌 평가와 관련해서는 "부상 없이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다 뛰었으니까 선발투수로 임무를 충분히 해낸 한 해라고 평가한다. 이제 1년 해본 거니까. 앞으로 최소한 3~4년은 꾸준히 해야 제대로 된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 것이다. 내년에도 큰 슬럼프 없이 로테이션을 지켜주면 선발투수로 자질을 더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