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유민상-최원준, 경험이 내년에 도움될 것” 윌리엄스 확신
작성일: 2020.10.16 18:2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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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감독은 16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올해 선수들의 전반적인 기량 향상에 대한 질문에 나지완 최형우 나주환 등 베테랑 선수들의 리더십을 칭찬하면서 “다른 단계에 있는 선수들을 생각해보면 풀시즌이 처음인 선수가 많았다”고 올해 적잖은 경험을 쌓았을 것이라 평가했다.
대표적으로 유격수 박찬호를 들 수 있다. 박찬호는 올 시즌 공격력 저하에도 불구하고 팀의 주전 유격수로 꾸준히 투입됐다. 윌리엄스 감독은 “박찬호는 유격수 포지션에서 제대로 풀타임을 소화하는 게 처음이다. 시즌 보내면서 때때로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실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윌리엄스 감독은 “유민상 최원준도 마찬가지다. 한 시즌 풀타임을 뛰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를 배운 시즌이라 생각하고 내년에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그리고 그보다 더 어렸던 신인급 선수들도 올해 발을 담그면서 좋은 경험치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홍종표 김규성 등등 어린 선수들도 많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는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윌리엄스 감독도 이날 최원준 유민상 박찬호를 모두 선발 라인업에 포함했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붙잡고 있는 KIA는 이날 최원준(중견수)-김선빈(2루수)-터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김태진(3루수)-유민상(1루수)-한승택(포수)-박찬호(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짜 연승에 도전한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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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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