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승 ERA 0.85' 플렉센…두산의 확실한 가을 무기
작성일: 2020.10.27 21:50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플렉센은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간 시즌 16차전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3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8승(4패)째를 챙겼다. 두산은 3-0으로 이겼다.
한화 타선은 플렉센의 공을 많이 지켜보긴 했으나 제대로 공략하진 못했다. 최고 154km에 이르는 빠른 공을 배트에 맞히지 못하고 계속해서 헛방망이를 돌렸다. 플렉센은 커터와 체인지업, 커브 등을 섞으면서 한화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었다.
플렉센은 부상 복귀 후 9경기에서 4승1패, 52⅔이닝, 평균자책점 2.05를 기록했다. 10월 5경기 성적은 4승 31⅔이닝, 42탈삼진, 평균자책점 0.85로 포스트시즌이 가까워질수록 더욱 페이스가 좋아지고 있다.
두산은 현재 77승61패4무로 5위다. 3위 이상을 노릴 수 있는 희망은 남아 있지만, 말 그대로 희망에 가깝다. 자력으로는 상황을 바꿀 수 없고, 3위 kt 위즈와 4위 키움 히어로즈의 남은 경기 결과를 봐야 한다. 남은 2경기에서 1패 이상을 하면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을 확정한다.
가을 무대에서 시리즈 업셋을 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선발진이 필수다. 그래서 국내 선발진이 상대적 약점인 두산으로서는 플렉센의 최근 상승세가 반갑다. 올해 19승을 거둔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와 함께 플렉센까지, 가을 무대에서 믿을 수 있는 확실한 선발 2명을 확보했다. 최원준, 유희관 등 국내 선발진은 흔들릴 경우 김민규, 함덕주 등을 바로 붙이는 계산을 하고 있다.
플렉센은 부상 여파로 정규시즌에 20경기밖에 나서지 못한 아쉬움을 가을 무대에서 풀 수 있을까. 한국에서 보내는 플렉센의 첫 가을이 궁금해진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