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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쿠에토, 최근 성적 좋지만 투구 이닝은 우려"

작성일: 2015.12.15 15:2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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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샌프란시스코가 조니 쿠에토를 영입해 선발 로테이션에 힘을 더했다. 지금까지 보여준 성과가 있는 선수인 만큼 기대치는 높지만, 몸값 역시 상당하다. 'ESPN'은 그가 최근 2시즌 동안 많은 이닝을 투구했다는 점에서 우려가 남는다고 봤다.

쿠에토는 15일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3천만 달러에 계약했다. 2년 뒤 옵트-아웃을 행사할 수 있고 7년 째에는 구단이 옵션 권한을 가진다. 샌프란시스코는 제프 사마자와 쿠에토를 영입해 선발 로테이션을 새롭게 만들었다. 'ESPN'은 계약 소식이 알려진 뒤 '알아둬야 할 기록들' 코너에서 쿠에토를 분석했다. 요약하면 수준급 투수지만, 너무 많은 이닝을 던졌다는 내용이다.

최근 5년 동안 쿠에토는 평균자책점(2.71)과 피OPS(0.628), WHIP(이닝당 출루허용 수, 1.082)에서 상위 5위에 올랐다. '평균치'는 뛰어났으나 올해 성적은 여기에 못 미쳤다. 32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3.44, 5년 동안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시즌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최다인 243⅔이닝을 투구한 그는 올해도 212이닝 동안 마운드를 지켰다. 여기에 포스트시즌 경기까지 더하면 2년 480⅔이닝이다. 500이닝을 던진 데이비드 프라이스(보스턴), 488⅓이닝을 책임진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바로 다음이다.

한편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쇼언필드는 "투수들의 부상이 잦아지고 전체 득점이 줄어드는 추세에서 선발 로테이션의 중요성도 약해지고 있다"며 "월드시리즈 우승팀 선발 투수들의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는 높지 않은 편"이라고 했다.

[사진] 조니 쿠에토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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