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재계약을 원한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10(한국 시간)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에 현재 주급인 60만 파운드(88,000만 원)로 재계약을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리오넬 메시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왔다. 하지만 PSG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뒀고, 네이마르는 이적설에 휘말리며 거취는 더욱 불안해졌다.

하지만 최근 네이마르가 PSG와 재계약을 하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네이마르는 PSG에서 주급으로 60만 파운드(88,000만 원)를 받고 있다. 엄청난 금액이다.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로 간다고 해도 이 주급은 받기 어려운 규모다. 50%가 삭감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에서 바르셀로나의 재정도 좋지 않아 네이마르는 PSG 잔류에 마음을 두고 있다. 네이마르의 계약기간은 2022년까지다.

네이마르는 PSG 전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를 직접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PSG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영광을 함께 하길 원하고 있다. PSG와 동행에 마음을 굳힌 네이마르가 PSG에서 어떤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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