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인과 손흥민(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손흥민이 파워랭킹 18위에 자리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10(한국 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파워랭킹은 매주 활약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35가지 항목으로 포지션마다 선수의 활약을 다르게 평가하고 이를 순위로 책정한다.

최근 경기에서 침묵을 지킨 손흥민은 파워랭킹이 5위에서 18위로 하락했다. 손흥민은 번리전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를 포함해 4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루도고레츠전에서 교체로 들어가 17초 만에 도움을 한 게 유일한 공격포인트다.

케인은 최근 3경기에서 모두 골을 기록했고 거의 매 경기마다 공격포인트를 쌓고 있다. 이런 활약으로 케인은 파워랭킹 3위에서 2위로 올랐다. 매주 좋은 활약을 하고 있어 지금의 모습이 이어진다면 파워랭킹 1위도 가능하다.

현재 1위는 사우샘프턴의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다. 워드 프라우스는 최근 열린 애스턴 빌라전에서 2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에버턴전에서도 1골을 넣으며 팀의 중심을 잡고 있다.

3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4위는 애스턴 빌라의 올리 왓킨스, 5위는 애스턴 빌라의 잭 그릴리시다. 6위는 첼시의 벤 칠웰, 7위 첼시의 티모 베르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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