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9 휘영. 출처|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SF9 휘영이 문빈의 도움을 받기 위해 '인어왕자: 더 비기닝'에 출연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휘영은 1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라이프타임-KT시즌 웹드라마 '인어왕자: 더 비기닝' 제작발표회에서 "문빈 버스를 타기 위해 출연했다"고 밝혔다.

극 중에서 휘영은 유명고 수영부 주장 윤건이 역을 맡았다. 윤건이는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한 사람만 바라보는 순정파 그 자체의 인물이다.

'클릭 유어 하트'에 이어 연기에 도전하는 휘영은 "경험도 별로 없고, 제가 연기를 잘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큰 기회를 주셔서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사실 저는 대본을 처음 받고 재밌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한편으로는 문빈형이 같이 한다는 소식이 출연을 하게 된 가장 큰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문빈) 버스 타야했다. 버스가 잘 가더라. 일방통행을 달리는 고속버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수영부 주장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몸 관리에도 신경 썼다는 휘영은 "수영부라 한 팀이긴 하지만 순위를 나눠야 하기 때문에 대결 구도가 살짝 있다. 수영부라 몸 관리를 죽어라 했는데 쉽지 않았다. 다들 신경쓰지 않는 척 하면서도 팔굽혀펴기를 해서 애먹었다"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인어왕자: 더 비기닝'은 11일 오전 11시부터 매주 수, 목요일 시즌에서 선공개된다. 11월 18일 오후 9시부터 수, 금요일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며, 이후 라이프타임 TV 채널에서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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