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시경(왼쪽)이 곰 모양 볶음밥을 공개했다. ⓒ한희재 기자, 출처ㅣ성시경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성시경이 곰 모양 볶음밥을 만들었다.

성시경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드가 늦었죠. 미안"이라며 "컨디션이 좀 안 좋네요. 오전에 일보구 점심 먹고 들어와서 '아 피드 올려야 되는데' 하면서 낮잠잤어요. 개운해요. 이제"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곰 캐릭터 모양의 볶음밥 만드는 과정과 영상을 덧붙였다. 성시경은 "이건 얼마전에 혼자 해먹은 리락쿠마. 베이컨 볶은 기름에 양파 볶아주고 맛있는 볶은밥 만들고, 예쁜 마음을 담아 예쁘게 만들어주면 됩니다"라고 했다.

"예쁜 마음을 담다가 지쳐서 계란이불은 대충 스크램블로 덮었어요"라는 성시경은 "원래는 반숙오믈렛 하던데 어렵기도 하고 집에 버터가 조금밖에 안남아서, 오믈렛은 다음에 도전"이라고 남겼다.

▲ 성시경이 곰 모양 볶음밥을 만들었다. 출처ㅣ성시경 SNS

이어 "밥을 맛있게 하려고하니 베이컨이 많이 들어가서 얼굴쪽 베이컨은 피부과 잡티제거 하듯이 젓가락으로 뽑아먹어주었습니다"라며 "여자친구나 아이에게 해주어야 할 것을"이라고 전했다.

또한 "보고 이뻐해 주시고 한번 웃고 기분 좋아졌으면"라며 "허허허"하고 웃었다.

먹음직스러운 볶음밥과 함께 뛰어난 요리 실력을 자랑한 성시경에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성시경은 tvN '온앤오프'에 출연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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