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이씨. 제공|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K팝 히트 메이커 블랙아이드필승(최규성, 라도)의 첫 자체 제작 걸그룹 스테이씨가 데뷔하자마자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테이씨는 지난 12일 오후 6시 첫 싱글 '스타 투 어 영 컬처'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소 배드'는 발매 직후 벅스 17위, 지니 51위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단숨에 이름을 올리며 가요계가 주목하는 특급 신인다운 저력을 입증했다.

'소 배드'는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곡으로, 서툰 사랑의 시작이지만 자신의 마음을 숨김없이 말하는 10대의 당당함을 표현했다. 드럼, 베이스, 신스웨이브가 혼합된 새로운 DBS 장르로, 감각적인 사운드에 파트가 바뀔 때마다 들리는 스테이씨 멤버들 저마다의 개성 있는 보컬이 음악 팬들의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스테이씨는 블랙아이드필승이 수장으로 있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6인조 그룹이다. 특히 멤버 중에는 박남정 딸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끼와 실력을 인정받고, 연기자로 먼저 데뷔한 시은이 있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테이씨는 13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멤버들은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미며 시청자들의 뇌리에 스테이씨라는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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