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시가 근황을 전했다. 출처ㅣ재시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 첫째 딸 재시 근황이 공개됐다.

재시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가 입지 않는 오래된 오버사이즈 재킷. 아빠 이옷은 도대체 언제 입으실 건가요. 엄마 옷장에 몇년째 그냥 있는 불쌍한 머플러. 헤어밴드도 해보고 벨트도 해보고"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릎 위까지 오는 아빠 이동국 재킷과 엄마 신발을 매치해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낸 재시 모습이 담겼고, 이에 대해 "아빠 옷 엄마 부츠 모델놀이"라고 설명했다.

▲ 출처ㅣ재시 SNS

특히 2007년생으로 14살인 재시는 현재 키가 168cm라고 밝힌 만큼, 모델놀이를 하고 있는 그는 제법 포스가 느껴져 감탄을 자아냈다.

이동국은 2005년 이수진 씨와 결혼해 쌍둥이 딸 재시·재아, 설아·수아, 막내아들 시안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프로그램 인기를 견인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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