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코미디언 허민이 육아 근황을 전했다.
허민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산후조리원' 드라마 보시는 분? 아이스 아메리카노 먹고 싶지만 따뜻한 차를 마실 수밖에 없는 나는야 모유수유맘"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카페에서 천을 뒤집어쓴 채 아들에게 모유 수유 중인 허민 모습이 담겼고, 이에 대해 "이쁜 카페에는 왜 수유실이 없는 걸까요. 사람 없고 조용한 곳에 자리잡고 단우 맘마 먹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9월 둘째 아들을 출산한 그는 수유실이 없는 카페에서 모유 수유하는 열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고, "단우가 오물오물 먹는게 너무 사랑스러워 끊을 수 없는 모유수유"라고 덧붙였다.
삼성라이온즈 출신 투수 정인욱과 결혼한 허민은 2008년 KBS 공채 개그맨 23기로 데뷔, KBS2 '개그콘서트', '스포츠매거진' 공연 '드립걸즈 시즌5' 등에 출연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