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리나(왼쪽)와 제시. 출처ㅣ채리나, 제시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가수 채리나가 제시와 제시카 H.o를 다른 사람으로 기억해 폭소를 유발했다.

채리나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 만난 적이 있네? 그래도 제시는 만난 적 없고 제시카 ho 만난 거야"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누리꾼이 채리나에게 "리나 언니 제시 만난 적 있으세요. 2006년에 제시카 h.o가 지금 제시에요"라고 보낸 DM이 담겼다.

누리꾼이 그에게 보낸 기사 사진에는 쿨 유리, 제시와 어깨를 나란히 한 채리나 모습이 담겼고, 채리나는 "헉 심지어 어깨동무를"이라며 당황해했다.

▲ 채리나가 공개한 메시지 내용. 출처ㅣ채리나 SNS

앞서 채리나는 지난달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제시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너무 좋다.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어서 만나보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과거에 만난 적이 있었고, 이에 대해 그는 "명수 오빠가 만난 적 있냐는 질문에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얘기했는데 이게 무슨 일이야. 만난 적도 있고 심지어 내가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라고 머쓱해했다.

그러면서 "기억력 너덜너덜 죄송합니다. 저 때가 언제지. 쿨 유리 언니도 기억 못할 듯"이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채리나는 1995년 룰라 2집 앨범 '날개 잃은 천사'로 가요계 데뷔했다. 이후 2016년 6살 연하의 야구 코치 박용근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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