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민아가 식단을 자랑했다. 출처ㅣ조민아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결혼 발표 후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식사. 허니베어(남편) 도시락 싸서 출근 배웅하고 아침 먹기"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멸치볶음, 두부부침, 버섯, 더덕무침 등이 먹음직스럽게 놓인 모습들이 담겼고, 이에 대해 "신랑이 만들어준 멸치볶음이랑 두부부침 맛있어요"라고 남편이 만들었음을 알렸다.

특히 조민아는 지난 14일 6세 연상 피트니스 센터 CEO와 결혼을 발표했다. 레이노병으로 투병 중인 조민아를 걱정해 운동을 가르쳐 주고 싶다고 먼저 연락한 남편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난 지 3주 만에 혼인신고를 올렸다.

또한 현재 임신 7주 째인 조민아는 "먹고 싶은 것도 없고 빈속은 울렁울렁. 뭘 먹으면 토해버리는 무한 입덧의 늪입니다. 입덧 지옥"이라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남편의 요리 실력에 감탄하며 교제 3주만에 결혼할만하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조민아와 남편은 내년 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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