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매거진] 캄비아소, "무리뉴의 인테르, 생애 최고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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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를 수놓은 별들의 이야기' UEFA 챔피언스리그 매거진
[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올림피아코스 미드필더 에스테반 캄비아소(35,아르헨티나)가 UEFA 챔피언스리그의 추억을 돌아봤다.
캄비아소는 2002-03시즌 레알 마드리드 시절 챔피언스리그와 인연을 맺었다. 그는 당시 수비형 미드필더로 팀의 4강 진출을 도왔다. 캄비아소는 2004년 7월 이탈리아 리그 인터 밀란으로 이적하면서 새 출발에 나섰다.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옛 영광을 찾으려는 인터 밀란의 계획에 마음이 끌렸다"고 말했다. 이후 캄비아소는 10년 동안 인터 밀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리고 그는 2009-10시즌 인터 밀란의 역사적인 3관왕에 큰 역할을 했다. 그는 "인터 밀란으로 이적한 결정은 옳았다"면서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리그보다 더욱 완벽한 경기를 해야 한다. 우리는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았다"고 말했다.
캄비아소는 2009-10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첼시와 홈 경기에서 후반 10분 2-1 결승골을 넣었다. 이후 인터 밀란은 CSKA 모스크바, 바르셀로나를 꺾고 결승 무대로 나아갔다. 캄비아소는 "인터 밀란은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 오랜 부진을 겪었다. 결정적인 순간에 발을 헛디뎠는데, 첼시전 결승골은 아픈 기억을 씻겠다는 각오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인터 밀란은 2010년 5월 바이에른 뮌헨과 결승전에서 디에고 밀리토의 두 골로 1965년 이후 45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의 지도력으로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뭉쳤다.
캄비아소는 "우승 트로피를 들기 위해 단상에 다다르자 꿈의 장소에 다다른 느낌이었다"면서 "무리뉴 감독, 동료들 그리고 나를 응원한 사람들 덕분에 커리어를 탄탄하게 다지며 그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 'UEFA 챔피언스리그 매거진'은 챔피언스리그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주간 정보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SPOTV, SPOTV+에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는 'UEFA 챔피언스리그 매거진'의 독점 영상을 매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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