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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 "생각보다 빨리" 연봉 1억원 돌파

작성일: 2015.12.18 13:3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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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넥센 안방마님 박동원이 억대 연봉자가 됐다. 넥센은 박동원 등 7명과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18일 포수 박동원과 외야수 고종욱을 포함한 선수 7명과 2016년 시즌 연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올 시즌 팀의 주전 포수로 자리매김한 박동원은 127경기에서 타율 0.266, 14홈런 61타점 47득점을 기록했다. 올해 연봉 6,800만 원에서 7,200만 원(105.9%) 인상된 1억 4000만 원에 사인했다. 박동원은 "생각보다 빨리 억대 연봉에 진입해 기분 좋다. 신경 써 주신 구단에 감사 드린다. 내년에는 오른 연봉만큼 더 활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뷔 첫 3할 타율과 함께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고종욱은 올 시즌 11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0과 10홈런 51타점 81득점 22도루를 올렸다. 연봉은 올해 3,100만원에서 4,600만원(148.4%) 올라 7,700만원이 됐다. 고종욱은 "빨리 연봉계약을 마쳐서 마음이 편하다. 좋은 연봉을 제시해 주신 구단에 감사 드리고 비 시즌 동안 열심히 훈련해 내년 시즌 좋은 경기 내용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넥센은 박동원, 고종욱을 비롯해 유재신, 김재현, 김민준, 박정음, 송우현 등 모두 7명의 선수와 2016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김민준 박정음 송우현은 올 시즌과 같은 2,700만 원이다. 김재현은 4,400만 원, 유재신은 6,000만 원에 사인했다.

[사진] 넥센 박동원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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