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새롬. 출처|김새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방송인 김새롬이 30대 중반에 접어든 나이와 체력을 언급하며 "야속함도 없이 감사하다"고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끈다.

김새롬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심경을 고백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오히려 20대 만큼의 넘치지 않는 체력이 괜찮을 때도 있다"며 "딱 그만큼의 사람을 만나거나 딱 그만큼의 생각만 해도 되거나 딱 그만큼의 피곤치 않는 감정을 느끼면 되니까"라고 털어놨다.

김새롬은 "이 모든 자극은 내가 그토록 사랑했던 것들이었는데 손 위에 올려진 다섯 개의 곤봉마냥 콘트롤 하기 힘들었던 욕심들을 드디어 체력을 가장한 나이가 덜어주는 듯 하여 야속함도 없이 감사하다"면서 "그동안 나는 무얼 그리 쥐고 살았나 싶기도 하고"라고 덧붙였다.

한편 1987년 생인 김새롬은 쇼핑 호스트로 활동하는가 하면, 개인 유튜브 채널 '나는 김새롬'을 운영 중이다.

▲ 김새롬. 출처|김새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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