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소원(왼쪽)과 베이비시터 이모. 출처ㅣ함소원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함소원이 베이비시터 이모 갑질 논란 후 그와 '훈훈'해진 사이를 잇달아 인증하고 있어 화제다.

함소원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모님도 빠지셨네요"라며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나게 차를 우리고 있는 시터 이모에게 "또 마셔?"라고 말하며 웃는 함소원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함소원은 최근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베이비시터에게 신경질을 부리고, 18세 연하 남편 진화까지 베이비시터에게 잔소리를 퍼부어 베이비시터 갑질 논란으로 불거졌다.

▲ 출처ㅣ함소원 SNS

이에 질타를 받은 함소원은 거실 소파에서 편안하게 누워 TV를 시청하는 베이비시터의 모습을 공개했다가 더 큰 뭇매를 맞았고, "더한 글도 심한 욕도 해주세요. 반성하고 새겨듣고 있어요. 편하게 디엠도 주세요. 여러분과 저도 인연입니다"라고 했다.

이후 동네 주민, 베이비시터와 모여 김장하는 근황을 전하며 "우리 이모님 스타 되신 거 아시죠? 검색어에도 오르셨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시터이모는 함소원에게 김치를 먹여주는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두 사람은 갑질 논란의 불을 끄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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