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3점 홈런' 알테어, 두산 울린 '최강 8번타자'
작성일: 2020.11.17 21:54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NC 다이노스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와 1차전에서 5-3으로 이겼다. NC는 두산 외국인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 공략에 성공했고, 이후 불펜 야구로 두산 타선을 막으며 승리를 챙겼다.
NC 승리에는 알테어 활약이 있었다. 8번 타자 중견수로 알테어는 이날 안정적인 수비와 함께 결정적인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NC가 1-0으로 앞선 2회말 1사에 알테어는 우중간에 떨어질 듯한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다. 알테어의 타구는 두산 중견수 정수빈의 슬라이딩 호수비에 막혀 아웃이 됐다. 그러나 현재 컨디션을 알리기에 충분한 날카로운 타구였다.
알테어는 3회말 수비로 정수빈에게 빚을 갚았다. 선두타자 정수빈이 좌중간을 가를 듯한 타구를 날렸다. 알테어는 긴 다리를 활용해 성큼성큼 타구에 다가갔고 2루타성 타구를 평범한 뜬공으로 만들었다.
수비에서 활약한 알테어 방망이는 4회말 움직였다. 두산 외국인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사구 2개를 기록해 1사 1, 2루로 흔들렸다. 알테어는 알칸타라와 풀카운트 대결을 펼쳤다. 알테어는 가운데로 몰린 포크볼을 받아쳐 중월 3점 아치를 그렸다. 경기 흐름이 NC로 크게 기울었다.

올 시즌 알테어는 2번부터 9번까지 다양한 타순에서 경기에 출전했다. 그 가운데 8번에서 200타수를 기록하며 가장 많이 뛰었다. 8번에서 알테어는 타율 0.325, 17홈런 52타점을 기록하며 '괴력의 8번 타자'로 자리를 잡았다.
알테어 활약은 NC에 보물 같았다. 올해 NC 나성범, 양의지, 알테어는 각각 30홈런 100타점을 기록해 KBO 리그 최초 30홈런-100타점 트리오가 됐다. NC 정규 시즌 우승의 원동력이었다.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최강 8번 타자'는 1차전부터 매섭게 방망이를 돌렸고, 수비로 외야진을 이끌었다. 4번급 8번 타자의 괴력은 한국시리즈 첫판부터 빛났다.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성윤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성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