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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팀 물색' 천웨인, 가장 가치 있는 'FA'

작성일: 2015.12.21 11:1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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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새 팀을 찾고 있는 대만 출신 왼손 투수 천웨인(30)이 올 시즌 FA 시장에 남은 투수들 가운데 가장 가치 있는 투수로 평가를 받고 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1일(한국 시간) '천웨인은 FA 시장에 남은 투수들 가운데 가장 가치 있는 선수'라고 언급했다.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천웨인은 올 시즌을 끝으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이 끝났고, FA로 풀렸다. 천웨인은 아직 새롭게 출발할 팀을 찾지 못한 상황에서 수준급 선수로 평가를 받았다.

최근 천웨인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5년 1억 달러(약 1,180억 원) 수준의 계약을 원한다고 밝혔다. MLB.com에서 비교한 천웨인의 5년 1억 달러는 제프 사마자(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5년 9,000만 달러)와 조던 짐머맨(디트로이트 타이거스, 5년 1억1000만 달러) 중간이다. 또한, MLB.com에서 나이도 언급했는데 1985년 7월에 태어난 천웨인은 사마자(1985년 1월)보다 6개월 어리다. 그리고 짐머맨(1986년 5월)보다 일찍 태어나긴 했지만 큰 차이는 없다.

천웨인의 올 시즌 평균자책점과 야수의 도움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투수 능력치를 보는 FIP(수비 무관 평균자책점)는 각각 3.34, 4.16을 기록했는데, 사마자(ERA 4.96, FIP 4.23)보다 좋은 성적이다. 천웨인의 FIP는 짐머맨(3.75)보다 조금 뒤져 있지만, 평균자책점은 짐머맨(3.66)보다 좋았다. 

MLB.com은 FA 마이크 리크와 비교하기도 했다. 천웨인은 2013년부터 3년 동안 평균자책점은 3.61을 기록했다. 최근 3년 간 성적은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한 리크와 비슷하고 FIP는 4.03으로 일치했다. 2010년 신시내티 레즈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리크는 올 시즌 신시내티와 샌프란시스코에서 30경기에 출장해 11승 10패, 평균자책점 3.70의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 11승 8패, 평균자책점 3.34로 빼어난 성적을 남긴 천웨인은 메이저리그 통산 117경기에 나서 46승 32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미국 언론들은 LA 다저스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등 천웨인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가치 있는 FA' 천웨인은 어느 팀 유니폼을 입게 될까.

[사진] 천웨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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