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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플레이어] '두산의 KS 우승 주역' 정수빈, '1'부터 '5'까지

작성일: 2015.12.22 10:4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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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2015년 한국시리즈 '퍼펙트 플레이어'는 두산 베어스를 14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려놓은 주인공이자 '잠실 아이돌'로 불리는 정수빈(25)이다.

두산은 지난 10월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삼성 라이온즈와 5차전에서 13-2로 이겼다.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유희관은 6이닝 5피안타 1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해 팀 우승을 이끌었다. 그리고 한국시리즈 진출 이후 경기마다 4점 이상씩 뽑는 등 기세가 오른 두산 타선은 매서운 공격력을 자랑했는데 정수빈이 활화산 같은 두산 타선의 공격 첨병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정수빈의 2015년 가을 야구 출발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 10월 10일, 넥센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4타수 2안타로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지만 이후 타격 부진에 빠진 정수빈은 준플레이오프 4경기 동안 타율 0.176(17타수 3안타)로 부진했다. 그러나 정수빈의 부진을 오래가지 않았다. NC 다이노스를 만난 플레이오프에서는 5경기 동안 타율 0.350(20타수 7안타)을 기록해 타격감을 회복하며 팀을 한국시리즈에 올려놓았다.

삼성 라이온즈와 맞대결에서 정수빈은 출전이 어려운 손가락 상태로 단 한 경기에 빠졌을 뿐 4경기에 나서 팀 우승을 일궜다. 1차전에서 왼손 검지 열상을 입은 정수빈은 2차전에 결장했을 뿐 한국시리즈 4경기에서 타율 0.571(14타수 8안타) 1홈런 5타점으로 두산 공격을 이끌었다.

'잠실 아이돌' 정수빈은 14년 만의 한국시리즈 제패를 이끌며 최우수선수(MVP) 자리에 올랐다. 그는 기자단 유효 투표 66표 가운데 41표를 얻으며 MVP가 됐다. 2001년 이후 두산이 14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면서 OB 시절을 포함해 통산 4번째 우승의 기쁨을 만끽한 순간, 그 중심에 정수빈이 있었다.

정수빈의 활약은 포스트시즌뿐만 아니라 페넌트레이스에서도 빛났다. 그는 올 시즌 KBO 리그에서 두산의 리드오프로 활약했다. 올해 페넌트레이스에서 타율 0.295(491타수 145안타) 2홈런 59타점 15도루를 기록해 두산이 정규 시즌 3위에 올라 '가을 잔치'를 벌이는 데 힘을 보탰다.

한편, SPOTV는 올 시즌 KBO 리그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조명하는 '퍼펙트 플레이어'를 오프 시즌 동안 매주 방송한다.

[영상] 2015 KBO 플레이오프 '퍼펙트 플레이어' 정수빈 ⓒ SPOTV 제작팀

[사진] 두산 정수빈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그래픽] 스포티비뉴스 디자이너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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