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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보다 낫다" MLB.com 김하성 포스팅 시작 발표

작성일: 2020.12.08 05: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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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이 김하성 포스팅을 공식 발표했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김하성 포스팅시스템(비공개경쟁입찰)이 시작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8일(한국시간) "김하성 포스팅이 시작됐다"고 알렸다. 이어 "다음 달 2일이 포스팅 마감일이다"며 1월 2일까지 계약을 마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5일 김하성 원소속팀 키움 히어로즈는 KBO에 김하성 포스팅을 요청했고 KBO는 바로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포스팅을 요청했다. 메이저리그를 취재하는 매체들은 다양한 팀이 김하성이 필요하다며 장타력을 보유한 젊은 유격수 자원이 매력 있다는 점을 꾸준히 보도했다.

김하성이 꾸준히 이어진 팀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텍사스 레인저스다. 토론토는 류현진 소속팀으로 젊은 내야진이 많다. 'CBS스포츠'는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것보다 김하성을 대신 부르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에는 엘비스 앤드루스와 루그네드 오도어가 있는데, 김하성 영입으로 리빌딩을 시작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외에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시카고 컵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LA 에인절스 이야기가 나오며 김하성의 높은 주목도를 엿볼 수 있었다.

MLB.com은 "올 겨울 시장에는 내야수가 강세다. 린도어와 놀란 아레나도, DJ 르메휴, 마커스 세미언, 디디 그레고리우스, 안드렐톤 시몬스, 저스틴 터너, 콜튼 웡 등이 있는데, 이제 김하성을 명단에 추가할 때가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텍사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관심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을 지켜본 스카우트들은 메이저리그에서 유격수를 맡을 수 있다고 보지만, 2루수나 3루수로 활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춘 팀이 관심을 가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MLB.com은 "김하성은 종종 히어로즈 출신 유격수 강정호와 비교된다. 그러나 김하성은 콘택트, 수비력, 운동 능력에서 강정호보다 앞선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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