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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로하스의 日 한신행 확정…kt “플랜B 가동하겠다”

작성일: 2020.12.09 14:27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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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 로하스 주니어.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kt 위즈와 멜 로하스 주니어의 이별이 결국 현실이 됐다.

MLB네트워크 존 모로시 기자는 9일(한국시간) “로하스가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즈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2017년 도중 kt 유니폼을 입은 로하스는 올 시즌 타율 0.349 47홈런 135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MVP로 등극했다. 그러면서 일본은 물론 미국 구단들의 관심을 받게 됐다.

스토브리그 개장 직후 다양한 관측이 나온 가운데 로하스의 최종 행선지는 한신으로 정해졌다. kt 역시 이날 로하스의 한신행 보도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로하스 측에서 한신과 계약했다는 통보가 왔다. 로하스 측은 ‘더 큰 무대에서 뛰고 싶었다. 기회가 와서 한신과 계약하게 됐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kt는 “구단은 역대 외국인타자 최고 수준의 금액을 제시했지만, 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제 플랜B를 가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4년간 타선을 책임진 중심 외국인타자를 잃은 kt는 곧바로 구단 스카우트팀을 가동해 새 외국인타자를 물색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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